북안마을 800년 느티나무
스탬프 소개

800년을 이 곳에 자리잡아 온 역사를 품고있는 느티나무이다.
느티나무가 자리한 이곳은 옛날 양산읍성의 터로 동헌과
향교가 있었으며, 현재 춘추원의 삼조의열단 비석도 처음에는
이곳에 세워져 있었던 유서깊은 자리이다.
이 느티나무는 단순히 크기가 클 뿐만 아니라 오래된 역사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종교적인 신앙의 대상으로 믿어온
나무이다. 이야기에 따르면 이 느티나무에 치성을 드리면
사내 아기를 얻는다는 전설이 있어 마을 아낙네들의 소원을
비는 나무가 되기도 했고, 또한 옛 선비들은 과거 시험을 치러
갈 때 꼭 이곳 당산나무와 여기서 불과 5분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 수백 년의 세월을 함께 해온 당산할매 나무에
들러 장원급제를 빈 후 떠났다고 전해온다.
주소
경남 양산시 북안남5길 29-12
리뷰
여행만족도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