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갈양

전갈자리의 중앙에는 진홍으로 빛나는 1등성 안타레스가 있는데, 여름 밤하늘에서 특별히 눈길을 끄는 별이다. 빨갛게 보이는 별은 그 밖에도 몇 개 더 있지만, 이 정도로 아름답게 보이는 별은 그다지 많지 않다. 안타레스라는 이름도 원래는 '안티 아레스', 즉 화성의 적 또는 대항자라는 말에서 생겨났을 정도다. 즉, 붉은 화성에 유일하게 대항할 수 있는 별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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