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역(寶城驛)은 경전선의 철도역이다. 보성군 중심부에 위치하며, 1930년 12월 25일에 영업을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정차하는 무궁화호 열차는 용산 ~ 순천 왕복 1회, 부전 ~ 목포 왕복 1회, 순천 ~ 광주송정 왕복 2회(1회 광주역까지 운행) 등 총 8회가 정차하며, 2013년 9월 27일부터 광주역과 마산역을 오가는 남도해양관광열차가 왕복 1회 추가 정차한다. 2006년 7월 한국철도공사 지사제 실시 당시 그룹대표역으로 지정되었으나, 업무 효율과 핵심 사업 실행, 현장중심의 경영체제 확립을 위한 조직개편으로 2009년 9월 각 지사가 지역 본부로 축소되면서, 그룹대표역에서 보통역으로 격하되었다. 추후 이 역에서 임성리역을 잇는 철도 건설 계획도 장기적으로 잡혀 있다.